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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져 선빵(?) 개념으로 순수 배터리구동을 처음 시도한 대전의 박대식군에게 고생했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
약 6개월간 직접 순수 배터리 구동을 해보고 나름의 얻어낸 결과물입니다.
보시고 참고만 하세요 ^^;
처음 단독 배터리 구동을 보신분들은 다들 배터리부분은 리튬폴리머나, 기타 다른 사이즈가 작은
제품도 많은데 ES배터리를 선택하셨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리튬폴리머를 이용하여 배터리를 만들게 되면, 여러개의 셀 제품을 연결하여 하나의
배터리를 만들게 됩니다.
이때 각각의 셀에는 균등충전과, 과충전,과방전 그리고 C값(캐패시터값)을 제어하는
보호회로가 구성되게 됩니다.
제 시스템은 프로세서만 3A이상 먹는 괴물입니다. 이부분에서 가격을 생각하기 이전에 리튬폴리머는
제외가 되어버렸습니다.
위에 설명한 보호회로가 구성되게 되면, 최대출력값이 어떤 리튬폴리머 제품이라도 약 0.8A의
출력이상으로는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위의 보호회로를 제거하면, 더 큰출력을 이용하실수는 있습니다.
다만 폭팔의 위험이 커서 권장하고 싶지 않은 방법입니다.
군시절, 테스트를 위해 리튬폴리머를 물속에다 던져 봤습니다.
정말 멋찌게 폭팔하면서 굉음을 내더군요...
덕분에 연병장 열심히 돌았습니다 ㅡㅡ;!!!
그럼 ES배터리는 무슨 기능이 있어서 사용하는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첫번째 황산가스가 배출되지 않습니다.
두번째 뉘어서 사용해도 밀패형 용기라 배터리액이 누수되지 않습니다.
세번재 다른용량의 ES배터리를 병렬 연결하거나, 다중연결시 수명이 다된 제품 교체시에도 개별
균등충전이 가능합니다.
일반 충/방전시 발생되는 황산가스의 배출은 각종 금속류의 부식의 원인이며, 인체에 치명적인 독소입니다.
트렁크에 환기구가 있다지만, 그닥 신뢰할만 하다고는 생각되지않습니다.
카오디오 특성상 배터리를 정위치만으로는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양하게 뉘어서도 사용해야되는데, 이때 배터리액이 누수되지 않아야 됩니다.
사용하다가 공간의 문제로 다른용량의 제품을 연결하거나 여러개의 제품을 병렬연결해서 사용중에
이상이 있는 제품만 교체하거나 또는 신규추가를 하시게 되어도 균등충전이 가능하도록 제조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배터리의 구조는 큰용량에서 작은용량으로 즉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는
물처럼 전기는 흐르게 됩니다.
하지만 ES배터리는 전화국 교환기나, 서버실, 또는 무정전 시스템이 구축 되어야 될 곳에서 사용하는
백업용 배터리입니다.
비지니스 코스트에 의해서 위의 언급한 사용처에서는 문제가 되는 배터리만 교체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배터리가 추가가 되었을때, 주변 배터리에서 새로 변경된 배터리로 전기가
흐르게되어
모든 배터리가 과방전되는 상태를 막기위해서 그리고 교체비용을 줄이고자 각 배터리마다 균등충전이
적용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과방전 과충전에 조금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번외로 옵티마 배터리나, 오디세이등이 있기는 하지만, 용량대비 비용이 비싸며, 무게나 부피에 있어서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리고 용량이 크면 클수록 배터리 충전 시간역시 늘어나게 됩니다.
참고적으로 전 34Ah 용량의 제품을 사용중인데, 일반 220V를 이용한 3단 수동 충전기 기준 3단으로
설정시에 약 8시간정도가 지나야 완충이 됩니다.
그리고 배터리 전압이 12V까지 떨어지는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30분에서 2시간 사이입니다.
(사용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동차에서도 충전을 해봤지만 같은 시간을 충전하고도 차량전기충전후 사용시간은 위의 방식보다
오래가지 못하는 단점있습니다.
비용이나 부피,무게가 자유로우신 분들은 오디세이나, 옵티마 배터리도 괜찮습니다.
다만 둘다 전용 충전기를 사셔야 합니다. 일반충전기로는 완충이 안됩니다.
앞으로 소스부 또는 프로세서부분에 단독 배터리 동작을 생각중이신 회원님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